먹거리/음식리뷰

[신촌 피맥하기 좋은 곳] 펄멘트(Ferment) 신촌

JangGiraffe 2019. 7. 21. 10:06

안녕하세요, 장지랩입니다.

오늘 신촌에서 자바 튜터링을 끝마치고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이곳 저곳 돌아다녔는데, 마땅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펄멘트입니다. 간판 디자인이 이목에 확띄는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친구들에게 피맥어떠냐고 물어보니깐 좋다고 해서 당장 들어갔습니다.

나폴리 전통 침나무 장작 화덕피자 - 펄멘트

이목을 확 끄는 간판에 매료되어 입장했습니다 :)
입구도 예뻐요

들어가기 전부터 풍기는 분위기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매장 안쪽에 들어가면 1층에서는 큰 화덕에서 피자를 굽고 있습니다.

계속 굽고 계셔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저희는 2층으로 가서 창가에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창가에서 보는 신촌은 한가하니 좋습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펄멘트의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맥주 값이 비쌌어요 ㅠㅠ.

저희는 셋다 술을 잘 못해서 알콜 도수가 낮은 맥파이 쾰쉬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맥주와 어울릴만한 루꼴라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먼저 감자튀김을 시키면 캐첩과 약간 매콤한 마요네즈를 줍니다.

감자튀김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입니다.

감자튀김을 시키면 나오는 소스 케첩과 마요네즈?
먹음직스러운 감자튀김  JMT

 

감자튀김을 먹고 있으니 곧 이어 맥주 - 맥파이 쾰쉬가 나왔습니다.

맥파이 쾰쉬 - 맥파이가 뭘까요?

맥파이라는 말을 도배해놔서 찾아봤더니 제주도에 만드는 맥파이라는 맥주가 있나 봅니다.

맥파이는 제주도에서 파는 맥주지만 펄맨트에서도 맥파이를 즐길 수 있군요 ! 

저는 피자를 돌돌 말아서 먹습니다.

먼저 마르게리따 피자가 나왔어요. 4조각으로 되어있습니다. 바로 나와서 그런지 뜨근뜨끈하고 피자가 쫙 늘어나요!

 

신선한 루꼴라!

루꼴라 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미국에서 몇년동안 일하다 온 친구가 추천해서 시켜본 거에요.

마르게리따 피자 위에 루꼴라 잎을 놔서 루꼴라피자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맛은 있었습니다.

역시 맥주와 피자 조합은 환상이네요 !

나가는 길에 인테리어에 대해 찍어봤어요.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은 가게 같아요.

벽쪽자리는 사람이 없어서 찍어봤어요
이 장작으로 피자를 굽나 봅니다 :)

친구들 덕에 이런 곳도 와보고. . 나폴리 정통 화덕피자도 먹어봤습니다.

기분 전환하기 딱 좋은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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