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장지랩입니다.
친구들과 올해 여름휴가로 대만여행을 가려고 했던 계획이 코로나때문에 취소가 됐어요.
대만여행을위해 월 초부터 모았던 계가 있는데 친구들과 이 돈을 어디다 쓸지 고민하다 비싼 뷔페를 가보자 해서 바이킹스워프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100달러나 하는 비싼 뷔페..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바이킹 스워프. 예약방법은?
바이킹스워프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잠실점 코엑스점 할것없이 모두 동일해요!
예약방법은 1644-3210에 전화해서 예약을 하면 됩니다. 잠실점은 예약이 어렵다고 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으로 예약했어요
타임스퀘어 5층 바이킹스워프
바이킹스워프는 타임스퀘어 5층에 있어요.
저희는 5시 30분 타임으로 예약했었는데, 입장 10분전부터 대기를 할 수 있었어요. 입장전에 바이킹스워프에서 나눠주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측정을 한 뒤에 들어갔어요. 한가지 좋았던 점은 코로나로 인해 음식들을 직원들이 직접 퍼준다는점이었어요. 아무래도 요즘에 코로나 지역감염자가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덕분에 좀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바이킹스워프의 가격은 100달러 기준이라 그날그날 환율에따라 가격이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랍스타 뷔페인 만큼 랍스타부터 챙겼습니다. 여러가지 소스가 있었는데 저는 버터소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랍스터는 처음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팍팍한 게살을 먹는 느낌이였어요. 썩 맛있는 느낌은 못느꼈습니다. 먹기도 약간 불편했어요..
제가 바이킹스워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스시바였어요. 주문하는 즉시 요리사분께서 초밥을 만들어주시는데 진짜 맛있어요 !
연어, 광어,홍민어, 생새우, 초새우, 유부초밥이 잇는데 저는 연어와 생새우,초새우만 왕창 먹은것같아요.
그릴바도 있었는데요, 여기서는 스테이크와 왕갈비, 연어스테이크, 홍새우, 랍스터, 치킨을 요리사분이 직접 구워준답니다. 왕갈비가 정말 맛있었어요. 나중에는 주문이 밀려서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와야 했었어요.
싱싱한 해산물도 주문할 수 있어요. 전복,산낙지,소라,키조개, 가리비,멍게 중에 3가지를 선택해서 주문하면 손질해서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피조개는 개인적으로 먹기가 좀 힘들었어요.
다만 신선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신선한 야채와 샐러드, 한식, 튀김요리류도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어떤 음식을 가리를 사람과 와도 상관없을 것 같더라고요.
디저트로는 생과일주스와 망고, 과일, 등을 먹을 수 있는 과일코너가 있어요. 생과일주스는 주문과 동시에 갈아주십니다. ㅎㅎ.
또 폴바셋 커피와 여러가지 케이크, 젤라또도 준비되어있어요. 당근케잌 존맛.;
엄청나게 먹은 하루였어요. 원래 부페에 2시간은 잘 안있는데 거의 풀로 채운것 같습니다. ㅎㅎ
가격이 너무 비싸서 또 오진 않을것같지만 (ㅠㅠㅠㅠ)
서비스도 좋고 음식 맛도 있었던 곳이였습니다.
바이킹스워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