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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강원도여행_대관령_양떼목장 너무귀여운 양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

JangGiraffe 2020. 12. 9. 19:42

* 내돈내산리뷰에요 😁

안녕하세요 장지랩입니다.

가을 강원도여행 3탄 포스팅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연말에 다들 한 해 동안 했던 일을 마무리하면서 숨고르는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저희회사는 유독 일이 많네요.. 힘들어서 포스팅이 늦어졌어요 흑.. 연말에 고생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합니다.

무계획 여행이었지만 양떼목장엔 꼭 가고싶다는 제 바람을 친구덕에 이뤘습니다. 숙소랑 거리가 먼데도 운전해서 가줬어요. 참 좋은친구녀석입니다. 감덩~ 😏

오늘의 리뷰는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양떼목장은 대관령 높은곳에 위치해있어요. 산골짜기에 있는 덕에 가는길이 구불구불해서 멀미나는걸 참느라 혼났습니다.  네비를 찍고 가면 양떼목장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대관령 양떼목장 입장권은 고이 보관중이에요 ! 

양떼목장은 성인의 경우 입장료가 6천원이에요. 다녀온지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그 당시엔 QR체크인을 하느냐고 매표가 좀 오래걸렸습니다. 건초 교환권은 1~2천원정도 더 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대관령 양떼목장
*매표시간 : 오전 9시 ~ 오후 4시

입장료를 내고 양떼목장에 들어가면 넓게 펼쳐진 산책로가 나와요. 경사가 그렇게 완만하진 않아서 약~간 힘이 들 수도 있는데, 사방이 탁 트여서 코로나에 대한 걱정도 좀 덜했고 마음도 탁 트이더군요.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배경도 너무 좋아서 사진 스팟이 굉장히 많습니다. 커플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

다행히 제가 갔을때는 풀밭에서 양떼들을 풀어놔서 풀을 뜯어먹는 양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저 멀리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있는게 보이시나요?

카메라 줌을 최대한 땡겼습니다 !

산책코스는 20~30분정도 되는것 같아요 다만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하면 1시간코스는 될것같습니다. 

#양들의 편안한집

산책을 하고 내려오면 양들의 편안한 집이 나옵니다. 양들이 쉬는곳인데 여기는 건초체험장은 아니에요! 건초체험장은 양들의 편안한집 바로 옆에 있습니다.

양들이 편안하게 쉬고 있고 가까이서 볼 수도 있어요. 정말 한가하게 있네요 ㅎㅎ

편안한집 옆에는 양 건초주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네요 !

건초 교환권을 체험장 안에 있는 직원분에게 주면 건초로 교환해주십니다. 교환권 1장당 건조 1바구니에요.

건초 바구니를 받기 전에 손을 소독하고나서 받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예방 대책인걸로 보여요.

건초를 들고있으면 양들이 알아서 앞으로 오거든요? 그럼 건초를 줘야하는데 제때 손을 안빼면 손까지 먹어버려요 !! 빠르게 줘야합니다 ㅋㅋ

귀엽다..!

양 침이 뭍어도 걱정하진 마세요~ 옆에 손씻는 곳이 있습니다.

양들을 본 감동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더군요.. 너무 귀여웠어요.. 지금도 카톡 프사로 해놓고 있답니다. 😁

강원도 여행을 가신다면 바다도 좋지만 이런곳도 있더라고요. 살면서 한번쯤 다녀오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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