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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나들이(폴트버거,아르켓,토템,Z플립,미켈레커피,네스프레소)

JangGiraffe 2021. 9. 2. 20:28

인싸들에게 핫하디 핫한 더현대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붐빌 저녁을 피해 낮시간에 다녀왔는데 볼거리도 굉장히 많은데 사람도 많지않아 너무 좋았어요!

11시쯤 갔는데, 직장인들이 점심먹으러 오기전에 밥을 먹는게 좋겠다 해서 폴트버거를 먹으러갔어요.

폴트버거는 테니스장 컨셉에 수제햄버거집인데요, 여기저기 재미있는 소품들로 정말 테니스장같이 꾸며놔서 보는 즐거움도 배가 되었던거같아요.

더현대 폴트버거

햄버거 집이 아니라 테니스장이라고 해도 속을것 같아요. 폴드버거 로고는 라켓대신 뒤집개를 쥐고 테니스를 치는 모양이네요 ㅎㅎ

폴트버거는 뒷정리는 셀프입니다 !

소스도 셀프로 받아갈 수 있는데, 원하는 만큼 덜어갈 수 있는게 좋았어요. 항상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먹으면 케찹이 부족했거든요. 게다가 폴트버거의 케찹은 하인즈 토마토 케찹이에요. 전 케찹중에 갑이 하인즈거라고 생각해요. 케찹외에도 다른 두가지 소스가 있었는데 관심없어서 패스했습니다. 오른쪽에있는 종이 박스에 소스를 담아서 가면 됩니다!

폴트버거의 귀여운 진동벨

햄버거 나왔는데 쟁반도 특이했는데 쟁반을 찍지는 못했네요. 한번 가게되시면 쟁반도 한번 구경해보세요.

저는 햄버거는 프렌차이즈 햄버거만 먹고 이런 수제버거는 먹어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맛을 보니 확실히 달라요..

너무 맛있고 고기향이 입안에 엄청나게 퍼져요 육즙도 그렇고.. 너무맛있어!!

 

그리고 감자튀김은 좀 작은 사이즈라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는데 걍 많이 집어 먹으시면 될듯해요! 감튀도 존맛

먹다보니 생각보다 배불러서 감자튀김은 다 못먹었어요.

 

더현대 한쪽에 위치한 느낌있는곳

밥을 먹고 우선 일행의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기 위해 네스프레소 매장에 갔어요.

전 돌체구스토를 샀는데 네스프레소는 완전 차원이 다릅니다. 돌체살지 네스프레소 살지 고민하신다면 걍 네스프레소 사세요.

더현대 네스프레소 매장

직원분들에게 구매를 희망하는 캡슐을 말하면 가져다 주고 계산해주셨어요.

그리고 나서 구경했던 Z플립. 너무 예뻐서 사고싶어요 ㅠㅠ...

더현대 맨 꼭대기층은 새장컨셉의 구조물과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져있었는데 마음이 편안해 지는 공간이였어요. 매장 수를 더 늘릴 수 있었을텐데, 이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놓으니 한껏 더 고급진 곳 같이 느껴졌어요.

관리는 어떻게 하는거지..?

엄마 생일선물로 스카프를 사기 위해 토템 매장에 갔어요. 근데 스카프가 품절이래서 아르켓 매장에 있는 스카프를 구매했습니다. 친구가 그러는데 아르켓 매장이 아시아에 우리나라바께 없다고 하네요. 이번에 더현대에 처음으로 들어온거래요 대박!

한바퀴 쭉 둘러본 뒤 쉴 겸 미켈레 커피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원두 두가지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전 약간 달달한걸 선택했어요 !

미켈레커피는 유명한 바리스타님이 만든 카페라고 해요

매력적인 브랜드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던거 같아요. 평소에 보기 힘든 브랜드들도 많았던거 같아 재미있어요. 무엇보다 같이 간 일행이 각 브랜드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해주니 여행 가이드같은 느낌도 나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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