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지랩입니다.
김포로 이사와서 아쉬웠던 점은 흔하게 저녁에 카페나 맥주한잔 할 친구가 없다는 점이에요.
서울살다가 이사와서 친구들을 부르긴 멀고 해서 좀 미안하더라구요.. ㅜㅜ흑흑
모처럼 친구가 놀러온다고 해서 갈만한 카페를 찾아보다가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
인스타 감성도 물씬나고 해서 미드모스트로 선택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면 향긋한 빵과 쿠키 냄새가 반겨줘요. 여러가지 음식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저는 점심을 안먹은 터라 트리플베리 밀크와 크레이프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유자 쿠키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얘기좀 하다 저녁먹을거기 때문에 케잌으로 만족했습니다.
카페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스벅이랑 비슷한편입니다. 제가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약간 더 비싸네요 ^^;
가게는 굉장히 넓고 햇빛도 많이 들어와서 햇빛 사진도 매우 잘나오는편입니다. 빛이 많으니깐요~!
한쪽 벽면은 창문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햇빛도 엄청 잘들어와서 좋아요. 다른 한쪽은 담벼락에 켈리그래피를 해놓은게 있어 심심함을 덜어줍니다.
자리가 굉장히 다양하고 테이블도 넉넉해서 편히 가서 즐겨도 될 것같아요.
제가 시킨 수제 트리플베리 밀크와 크레이프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간만에 친구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네요.
미드모스트는 구래동이라곤 하지만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가 어려운곳에 있습니다. 그점이 아쉽네요.
지도 첨부해드리니 한번쯤은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구래동 분위기 좋은 카페 미드모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