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음식리뷰

우장산 연탄초벌구이 '십원집'

JangGiraffe 2021. 9. 6. 18:34

우장산쪽으로 지나가다가 맛집스멜이 팍팍 나는 간판이 있길래 마음속에 저장해놨다가 이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연탄초벌구이 음식점 우장산 십원집 입니다.

간판에 49년 전통의 연탄 초벌구이집이라고 써있네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십원집은 체인점이라고 하네요. 놀랐어요 ! 

아무튼. 가게 입구에서는 연탄불에 고기를 초벌하고 계신 사장님이 계십니다. 이 사장님 덕에 연탄불향이 가득 입은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메뉴는 연탄 초벌 삼겹살,고추장불고기,불고기, 파불고기가 있는데. 대학생때 많이 먹었던 추억에 생각나 파불고리르 먼저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입니다

기본상으로 셋팅해주신 반찬은 무채,콩나물무침,김치,마늘,쌈채소,쌈장,간장소스에요. 뭔가 쭈꾸미를 비벼먹어도 될 셋팅이네요 !

가게 테이블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가게 안에 테이블이 6개정도 돼 보였고, 반대 테이블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쪽으로 찍었네요. 테이블 뒷쪽으로 보이는건 주방입니다.

계란찜도 푸짐하게 나오네요.

파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대학생때 진짜 맛있게 많이 먹었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미리 조리되어 나온거라 약불에 올려놓고 바로 먹어도 됐어요. 향긋한 파향과 불향이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저는 생마늘을 잘 못먹어서 쌈싸먹을 때 마늘은 못먹어요.. 맵찔이라..

약간 배부르긴 했는데 아쉬운 마음에 연탄초벌 삼겹살도 주문해봤어요.

역시 선택은 옳았던것 같아요. 파절이+콩나물무침과 연탄초벌 삼겹살을 같이 주시는데, 이 둘을 상추에 싸먹으니 엄청 맛있었어요. 약간 매우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마무리로 볶음밥 1인분을 시켰는데 양도 어마어마하고 달짝지근하니 맛있는 밥이 나왔어요.

마무리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메뉴였습니다.

 

우장산 연탄구이초벌집 '십원집' 리뷰였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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