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음식리뷰

신사역 영동설렁탕 (성시경 먹을텐데)

JangGiraffe 2022. 9. 20. 22:37

'설렁탕 먹게 신사로 와라'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설렁탕 먹으러 강서구에서 신사까지 가는건 좀 먼길이다만
맛집하는 기가막히게 소개해주는 친구기때문에 의심없이 다녀왔습니다.


신사 영동설렁탕 뜨끈한 국밥 한그릇~!


가면서 검색해보니 성시경의 먹을텐데(유튜브 채널입니다)에도 나왔던 곳이더라구요.

노래보다 먹방 조회수가 더 많이 나온다는 전설의 채널이죠 .

영동설렁탕은 신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도착해보니 완전 뜬금없는 위치에 있었는데 약간 기사식당st의 맛집 분위기가 났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굉장한 맛집 느낌이 납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설렁탕집이기때문에 당연히 대기가 좀 있었어요.

다만 워낙 회전이 빠른 음식이다보니 얼마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약주 한잔 하시는 어르신그룹과 인터넷 보고 온 젊은 층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좌식과 식탁 모두 있어서 편한곳에 앉으면 될것같아요 !

깍두기랑 깍두기 국물(?)이 담긴 주전자는 테이블에 있습니다.

고기가 정~말 많은 설렁탕입니다.
파랑 후츄 숑숑

설렁탕주문할 때 기본은 미원이 들어간 설렁탕인데요, 미원을 빼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전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진짜 담백하고 맛있어요.. 강추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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