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장지랩

시즈오카를 검색하면 슈젠지라는 지역이 제일 많이 언급된것 같다. 대충 슈젠지를 소개하는 글을 요약해보면 작은 시골마을, 온천마을 이렇게 두가지인것 같은데, 마을이 예뻐서 보자마자 이곳을 꼭 들르겠다고 마음먹었다. 슈젠지는 기차 +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것도 역시 후지산패스를 이용해서 무료로 갈 수 있었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가는방법은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다 나온다. 오사카 여행과 달리 교통이 어려워서 계획짤 엄두가 안났는데, 생각보다 버스도 자주다니고 해서 다닐만 한듯! 이곳은 료칸이 대부분이라서 숙박비가 꽤 비쌌는데, 온천도 즐길 수 있고 가격도 적당한 '브리즈베이 슈젠지' 호텔로 예약했다. 브리즈베이 호텔에는 프라이빗 온천2개(찐 프라이빗,선착순으로 예약해야함) + 동굴탕(이용하는사람이 적어..

국내 출렁다리를 섭렵하고 이제 해외로도 다녀왔습니다. 미시마 스카이워크 가쿠난전차를 타고 후지산을 구경한 뒤 다음 목적지는 스카이워크입니다. 일본 소도시 시즈오카 여행 #2 가쿠난전차를 타고 후지산 스팟 구경! 시즈오카에 가면서 정말 하고싶었던 일들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온천마을 슈젠지를 방문하는것이고 두번째는 후지산을 보는것이다. 다만 이 두개를 모두 하기에는 후지시와 슈젠지 janggiraffe.tistory.com 후지산패스가 있다면 미시마 스카이워스를 무료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JR선을 타고 미시마역에서 TOKAI BUS를 타고 다녀왔어요. 버스는 생각보다 자주 운행하고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시간이 잘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대충 버스를 타고 사람 많이 내리는곳에서 내리면 ..

시즈오카에 가면서 정말 하고싶었던 일들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온천마을 슈젠지를 방문하는것이고 두번째는 후지산을 보는것이다. 다만 이 두개를 모두 하기에는 후지시와 슈젠지 사이에 거리의 갭이 있었고 우리에겐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였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것은 가쿠난 전차를 발견했는데, 역마다 후지산 스팟이 있는 그런 느낌의 열차라는게 있다고 했다. 우리의 목표는 요시와라역에서 기차표를 사고 가쿠난에노역(종점)까지 가서 사진을 쭉~ 찍느것이다. 가쿠난후지오카역이 가장 레트로한 역이라곤 하는데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라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패스했다.(심지어 첫째날은 저녁에 도착했다..!) 가쿠난 전차는 후지패스인가로 이용할 수 없고, 따로 티켓을 구매해야하는데, 승무원이 왕복으로 이용하는게 저..

6월 둘째주쯤 해서 2박 3일로 시즈오카를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포스팅할 게 넘쳐나는데 집에만 가면 만사가 귀찮아 져가지고.. 회사에서 차근 차근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이게 그 첫번째 글입니다. 시즈오카역 가까이에 있는 아오바 오뎅거리입니다. 저희는 시즈오카역 근처에 호텔을 잡아서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명동거리 같은 시내도 있었는데 사람이 아주 많았고 유흥가와 음식집 등등이 섞여있었습니다. 아오바 오뎅거리는 일단 다른 음식점들과 약간은 떨어져있습니다. 여기에 있는게 맞나 구글맵을 의심할 쯔음에 도착합니다. 뭔가 사진찍기 좋을 것 같아서 찍었는데 안에 들어가서 찍으면 (천장이 낮기때문에) 짜리몽땅해보이니 참고하십쇼. 오뎅거리로 들어가면 대충 가게들이 쭉 있는데 제가 여행에서 추구하..

지난 주말 근무로 대휴가 0.5개 생기기도 했고 몸도 안좋아서 오후에 대휴를 쓰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와서 밥을 먹으니깐 열도 내린것 같아 월요병인것 같기도 싶음..아무튼 모처럼의 휴가인데 집에만 있기 아쉬워서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집근처에 사진찍을만한 곳을 찾다가 옹기골 근린공원을 발견 !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가 산책로에 쭉 심어져 있는 산책로여서 사진 연습하기 좋을것 같았어요.조리개랑 셔터스피드를 조정해가며 찍은 사진들은 전부 초점이 흔들리거나 너무 밝게 찍혀서 폐기했습니다 ㅜㅜ 아직까지 저는 오토를 사용해야겠습니다.메타세쿼이아가 심어진 이곳은 강서 둘레길이라는 이름인듯 합니다. 아무튼 깔끔하게 가꿔져있는데, 아직은 잎이 무성하지 않았고, 날도 흐려서 아쉬웠어요. 여름에 다시와봐야 겠습..

사진기를 사고 점심시간 막간을 활용해 사진 연습을 나왔습니다. 지난번 춘천과 마찬가지로 아직 사진기를 드는게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회사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가방 안에 꽁꽁 싸매고 나왔어요. 김포공항부터 송정역으로 이르는 길은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매년 봄이면 예쁘게 피고 있어서 사진찍기 연습하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그런지 엄청 어둡게 찍혔습니다. 혼자 찍는건 좀 부끄러웠는데 차장님이 도와주셔서 담담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송정역으로 가는 길에는 산책로가 하나 있는데요, 아주 잘 만들어놔서 점심시간에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답니다. 목적지는 버거킹입니다. 햄버거를 먹으러 송정역 가는길이였어요. 가는길에 색이 조금 다른 벚꽃나무를 발견했습니다. 다른 벚꽃보다 약간 진했는데 이..

카메라를 샀습니다. 4월 말에 친구들과 오사카 여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여행에서의 기록을 마구 남기고 싶어 카메라를 샀어요. 요즘 하는 게임 내 길드장님의 추천을 받아 A3M7을 샀는데, 진짜 마음에 듭니다. 당근에서 중고로 구매했는데 이 이야기는 차차 하겠습니다. 사진찍는걸 연습할 겸 춘천에 사진찍으러 가자고 아는 형을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닭갈비도 겸사겸사 먹고요. 찍은 사진들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미세먼지는 좀 있었지만 아무튼 날씨는 화창해서 신났습니다. 방구석에서 게임하는걸 좋아하는 I인데, 춘천이 이렇게 먼지 몰랐네요 아무튼 도착했습니다 ! 춘천에 있는 김유정역인데, 실제로 기차가 정차하는 역입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봄봄은 수능때 봤던것 같아 익숙한 소설가 김유정님의 이름을 따온 경춘선 역..

인싸들에게 핫하디 핫한 더현대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붐빌 저녁을 피해 낮시간에 다녀왔는데 볼거리도 굉장히 많은데 사람도 많지않아 너무 좋았어요! 11시쯤 갔는데, 직장인들이 점심먹으러 오기전에 밥을 먹는게 좋겠다 해서 폴트버거를 먹으러갔어요. 폴트버거는 테니스장 컨셉에 수제햄버거집인데요, 여기저기 재미있는 소품들로 정말 테니스장같이 꾸며놔서 보는 즐거움도 배가 되었던거같아요. 햄버거 집이 아니라 테니스장이라고 해도 속을것 같아요. 폴드버거 로고는 라켓대신 뒤집개를 쥐고 테니스를 치는 모양이네요 ㅎㅎ 소스도 셀프로 받아갈 수 있는데, 원하는 만큼 덜어갈 수 있는게 좋았어요. 항상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먹으면 케찹이 부족했거든요. 게다가 폴트버거의 케찹은 하인즈 토마토 케찹이에요. 전 케찹중에 ..

지난 포스팅에서는 물위에서 구경하는 청풍호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엔 하늘 위에서 바라본 청풍호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지난번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서 구경해보세요▼ 단양팔경을 물위에서 즐겨보자 - 제천 충주호 관광선 청풍나루 안녕하세요 장지랩입니다. 이번 여름휴가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제천에 있는 청풍호입니다. 제천에 있는 큰 호수인데요, 여름에 바다는 사람도 많을것 같고 해서 제천으로 가게 됐습니다. 저 janggiraffe.tistory.com 청풍호반 케이블카 리뷰 시작합니다 ~!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장은 청풍나루와 몇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케이블카 탑승 외에도 이곳에서만 상영하는 영화나 트릭아트 체험이 있어 추가로 즐길 수도 있지만 케이블카만 탑승하기로 했어요...

안녕하세요 장지랩입니다. 이번 여름휴가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제천에 있는 청풍호입니다. 제천에 있는 큰 호수인데요, 여름에 바다는 사람도 많을것 같고 해서 제천으로 가게 됐습니다. 저도 굉장히 생소한(처음가봤어요) 곳이였어요~ 유람선을 타러 가기로 했는데 비가 미친듯이 내렸어요.. 좀 피곤하기도 해서 졸음쉼터에서 한시간 자고 도착해보니 타이밍 좋게 비가 그쳤다는거 ! 네이버에서 청풍나루 유람선을 예약하면 더 싸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갈 때는 비가 많이와서 운항 할 지 안할지 몰라 그냥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었어요. 비가 온 뒤라 여름인데도 전혀 덥지 않아 3층 야외석에서 경치를 즐겼습니다. 선장님이 마이크를 켜고 이곳 저곳 지나가는 길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유람선은 1층부터 ..